'연예특종' 서정희 "CCTV 조작? 절대 아니다"

윤상근 기자  |  2014.08.01 16:31
서정희(왼쪽)와 서세원 /사진=스타뉴스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이 CCTV 화면 조작의혹을 제기한 서세원 측 주장에 대해 서정희가 전면 반박했다고 밝혔다.

'연예특종'은 1일 서정희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서세원과 폭행 사건과 관련, 공개됐던 현장 CCTV에 대해 서세원의 측근이 CCTV 화면이 편집된 것 같다는 의혹제기에 대해 서정희의 반박을 다뤘다.

'연예특종'은 "서정희가 '상식적으로 (CCTV 화면) 조작을 누가 하겠느냐. 사고 직후 바로 경찰이 확보해 가지고 간 원본이다. CCTV는 바로 검찰로 넘어가 (법원에서) 접근금지가처분 판결을 내린 것이다. 법원에서도 판결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정희는 CCTV에 찍힌 엘리베이터 속 의문의 남성들에 대해서도 건장한 체구의 이 남성들이 서세원 측근들이었고 폭행에도 동조했다고 주장했음을 전했다.

'연예특종'에 따르면 서정희는 구급차까지 매니저가 자신을 데려갔다는 서세원 측 주장에 대해서는 "19층부터 나와 서세원은 따로 분리돼있었다. 또 나는 경찰차로 이송됐다. 절대 같이 가지 않았다. 나를 엘리베이터에 밀어 넣은 사람과 어떻게 같이 가냐"라고 했다.

'연예특종'은 "폭행 사건 이후 서세원이 장모(서정희의 모친)를 만나 사과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은 달랐다"며 "서세원이 장모를 만나서 사과를 했다고 했지만 서정희는 장모를 만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며 양측의 입장이 계속 엇갈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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