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빠지고 이동욱 돌아오고..전환점 맞은 '룸메이트'

김영진 기자  |  2014.08.02 09:04
/사진제공=SBS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가 새 국면을 맞았다.

말 많고 탈 많았던 '룸메이트'가 새 국면을 맞았다. 마약류 약품 반입으로 논란을 일었던 2NE1의 박봄이 잠정적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간 MBC 드라마 '호텔킹' 촬영으로 '룸메이트' 촬영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이동욱이 돌아온다.

'룸메이트'는 새로운 주거 형식인 홈쉐어를 표방해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 송가연 등 스타들이 모여 사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 초반에는 멤버들끼리 호감을 보이며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있었지만, 멤버들이 가족처럼 친해진 현재는 러브라인이 사라진 상태다.

말투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나나는 멤버들의 따뜻한 호위속에 논란을 잠재웠고, 초반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던 조세호는 최근 대세로 떠올랐다.

거기다 '룸메이트' 중간중간 나와 존재감을 과시하던 이동욱이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짧은 등장에도 리얼리티에 남다른 감각을 보였던 이동욱의 본격적인 녹화 참여는 '룸메이트'의 기회가 분명하다.

이에 대해 '룸메이트' 박상혁 PD는 스타뉴스에 "해왔던 것처럼 멤버들이 '룸메이트' 녹화를 잘 진행했다"라며 "'룸메이트'에 중심을 이루던 이동욱이 이제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룸메이트이자 요즘 대세에 오른 조세호와 환상 호흡을 보여줄 것 같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사실 '룸메이트'는 화제성에 비해 낮은 시청률로 곤혹을 치르던 상태였다. 멤버들이 친해지고 자연스러워지자 박봄의 논란이 등장해 또 한 번 위기를 맞아야 했다. 박봄의 잠정적 하차와 더불어 이동욱의 적극적인 녹화 참여가 '룸메이트'에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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