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 보아, 9월3일 日정규8집 '후즈백?' 발표

윤성열 기자  |  2014.08.02 14:06
보아 8집 재킷 / 사진출처=보아 일본 홈페이지


가수 보아(28·본명 권보아)가 오는 9월 3일 일본에서 정규 8집을 발표한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오는 9월 3일 일본에서 8집 '후즈 백?(Who's back?)을 발표한다. 보아가 일본에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0년 2월 7집 '아이덴티티(Identity)' 이후 4년7개월여 만이다.

14곡으로 구성된 보아의 새 음반은 신곡 '퍼스트 타임(First Time)'과 함께 그간 큰 사랑을 얻었던 싱글 곡들로 채워졌다.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메시지(Message)', '후 위켄드(Woo Weekend)', '샤우트 잇 아웃(Shout It Out)', '마일스톤(Milestone)', '아이 씨 미(I See Me)', '클로즈 투 미(Close To Me)' '베이비 유(Baby you)', '테일 오브 호프(Tail of Hope)' 등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일본에서 발표한 히트곡들이 포함됐다.

지난달 23일 공개한 새 싱글 타이틀곡 '마사유메 체이싱(MASAYUME CHASING)'과 수록곡 '펀(FUN)'도 수록됐다. '마사유메 체이싱'은 일본 유명 만화가 마시마 히로 원작의 TV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Fairy Tail)'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잘 알려진 노래다.

지난 2012년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7집 타이틀곡 '온리 원(Only One)'과 수록곡 '더 쉐도우(The Shadow)'도 음반에 실렸다.

한편 보아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4년 반 만에 일본에서 전국 콘서트 투어를 갖는다. 오는 9월6일과 7일 일본 도쿄 NHK홀을 시작으로 14일 아이치, 20일 오사카, 23일 후쿠오카에서 펼쳐진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0년 한국에서 데뷔한 뒤 이듬해 일본 대중음악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 2002년 정규 1집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로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차트 오리콘 앨범 부문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등 2000년대 초중반 현지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며 한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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