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CP "2회 연장 논의중..'아이언맨'과 무관"

"이준기 민중의 영웅 분량 더 필요 판단..이야기 더 촘촘해질 것"

문완식 기자  |  2014.08.03 12:15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작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가 2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

'조선총잡이' 이건준 책임프로듀서(CP)는 3일 스타뉴스에 "2회 연장을 논의 중"이라며 "연출, 작가, 출연진에게 연장안을 제시했으며 현재 확답을 기다리고 있다. 출연진 스케줄이 조율되면 연장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첫 방송한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준기, 남상미, 유오성, 전혜빈 등의 호연과 감각적인 연출,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가 맞물리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이CP는 "'조선총잡이'는 당초 총 24회로 기획됐던 작품"이라며 "20회로 줄여서 방송하기는 했지만 더 그릴 이야기들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연장을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CP는 "후속 '아이언맨'의 준비 과정과는 무관하게 연장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박윤강(이준기 분)의 사적 복수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박윤강이 민중의 영웅이 되는 과정에 대한 분량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연장을 하더라도 이야기는 촘촘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총잡이'는 내주 중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연장이 될 경우 9월 4일 종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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