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34)과 도경완(32) KBS 아나운서 부부가 아들의 출생 신고를 한 뒤 감격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근 첫 아들을 낳은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완은 이어 "내년에는 딸 낳자"라고 장윤정에 말했고, 장윤정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줬다. 하지만 도경완은 굴하지 않고 "슈씨가 쌍둥이 있는 게 좋더라"라고 재차 말을 건넸고, 장윤정은 "쌍둥이 낳으라고"라며 놀란 표정을 지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한편 도경완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의 기저귀를 갈아주던 도중 장윤정과 나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두 살 차이인데 무척 크게 차이나는 것처럼 말한다"고 했고, 장윤정은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당신은 4학년이면 큰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어휴, 선생님"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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