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5일 만에 475만..첫 주말 압도적 1위

안이슬 기자  |  2014.08.04 07:29

영화 '명량'이 개봉 첫 주 475만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감독 김한민)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3일 간 334만 8731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까지 누적관객은 475만 8987명이다.

이로써 '명량'은 개봉일인 지난 달 30일부터 일요일인 3일까지 총 475만 명을 동원해 5일 만에 400만 고지에 올랐다. 이는 '괴물', '도둑들', '트랜스포머3' 등 역대 흥행작 보다 3일 이나 빠른 속도다.

'명량'은 개봉 첫 날 68만 명을 모으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쓴 데 이어 3일 만에 200만,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최단 기간 관객 동원 기록을 연일 경신했다.

주말을 맞이해 더욱 폭발적인 흥행을 보인 '명량'은 토요일인 지난 2일 122만 명, 일요일인 3일 125만 명을 모으며 일일 최다 관객 동원 기록까지 새로 썼다.

엄청난 기세를 보이며 첫 주를 보낸 '명량'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가세하는 2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기간 '드래곤 길들이기2'는 57만 5116명을 동원,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11만 4609명이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주말 3일 간 51만 5664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447만 23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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