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의 신곡 '눈,코,입'이 5주 연속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로 꼽혔다.
7일 공인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눈,코,입'은 32주차(7월27일~8월2일) 가온차트 노래방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28주차(6월29일~7월5일) 이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뒤 5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눈,코,입'이 음악 팬들 사이에 대세 애창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다.
'눈,코,입'은 지난 6월2일에 공개된 이후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를 석권하고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 대신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한 태양의 애절한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태양의 '눈,코,입'에 뒤를 이어 박효신의 '야생화'가 32주차 노래방 차트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너를 너를 너를', 4위는 산이와 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 5위는 임창정의 '소주 한잔'이 각각 전주와 마찬가지로 순위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다.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는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해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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