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음란한 유느님, 土예능 시청률 1위

김소연 기자  |  2014.08.10 08:51
/사진='무한도전' 화면 캡처


국민 MC '유느님' 유재석의 '음란마귀' 변신으로 '무한도전'이 시청률 1위 자리를 사수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시청률 11.6%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2일 방송분 12.6%보다 1.0% 포인트 하락했지만, 토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수치.

이날 '무한도전'은 여름특집 추격전 '무도-폭염의 시대'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폭염에 지친 백성들이 '얼음부자' 김대감에게 찾아가 빌린 얼음을 정해진 시간까지 최대한 녹지 않게 지키는 추격 게임을 벌였다.

특히 유재석은 '애빙가'를 부르며 음란한 애드리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더위 속에서 홀로 두꺼운 선비 복장을 입어야 했던 유재석은 "(옷이 여러겹이라 더우니) 벗기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유재석의 표정과 말투에서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시청 연령이) 12세요"라고 말하며 저지하자 유재석은 "비가 너무 좋아서 그러오"라고 궁색한 변명을 늘여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0.1%,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7.3%였다.

이날 방송된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5.3%, SBS '오 마이 베이비'는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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