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이 미국 유명 뮤지션 스크릴렉스와 또 한 번 협업을 진행한다.
지드래곤과 씨엘은 미국 LA에서 곧 촬영이 진행될 스크릴렐스의 곡 '더티 바이브'(Dirty Vibe)' 뮤직비디오 촬영에 함께 한다. '더티 바이브'는 스크릴렉스가 지난 3월 발표한 새 음반 '리세스(Recess)'에 담긴 곡으로, 지드래곤과 씨엘은 미국 뮤지션 디플로와 이 노래의 피처링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지드래곤과 씨엘의 스크릴렉스 '더티 바이브' 뮤직비디오 촬영 참여 소식은 이 작품에 함께 할 보조 출연자들에 대한 캐스팅 공지가 미국의 한 인스타스램 계정에 뜨면서 알려졌다.
지드래곤과 씨엘의 스크릴렉스 '더티 바이브' 뮤직비디오 동반 촬영은 최고 K팝 스타들과 미국 유명 뮤지션의 음악 작업에 이은 또 한 번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스크릴렉스는 지난 2010년 데뷔, 지난해 제5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상을 수상했고, 그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EDM 앨범상까지 받았다.
스크릴렉스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에 참여했으며, 외부에 지드래곤의 음악 세계를 극찬하기도 했다. 씨엘도 스크릴렉스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정도로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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