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의전차량 쏘울도 관심을 끌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천주교 관계자들이 공항에서 직접 영접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 환영행사 후 의전차량에 탑승했다. 교황은 정재천 신부와 함께 검은색 쏘울에 탔고, 교황청 대사관을 향해 떠났다.
교황이 탄 쏘울은 기아자동차의 1600cc급 준중형차다. 박스카인 쏘울은 오는 18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할 예정이다. 교황이 탄 쏘울은 방송을 통해 전 세계를 통해 공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3월 콘클라베(신임 교황을 뽑는 비밀회의)를 통해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 5일 동안 한국에 머무른다. 오는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한다. 또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복식을 집전한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은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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