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피노키오' 긍정검토 '너목들'팀 재회 유력..박신혜도 물망

김영진 기자  |  2014.08.20 18:02
(왼쪽부터) 이종석, 박신혜/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종석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와 한 번 더 뭉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은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남자주인공 역할로 물망에 올라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피노키오'는 사회부 기자들의 세계를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의 차기작이며 제작은 IHQ 종합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박혜련 작가는 지난해 6월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국선전담변호사인 장혜성(이보영 분)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를 주인공으로 한 복합장르 드라마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종석의 출연이 최종 확정될 경우, 시너지를 보였던 박혜련 작가와 재회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여자 주인공으로는 박신혜가 물망에 올랐다. 박신혜는 앞서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을 통해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박신혜가 '피노키오'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피노키오'는 비와 크리스탈이 주연을 맡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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