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우, '칸타빌레' 출연 확정..주원 질투 악동役

문완식 기자  |  2014.08.21 07:47
배우 조윤우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윤우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 )'에 캐스팅 됐다.

2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윤우는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부잣집 아들 '이재용' 역을 맡아 주원(차유진 역)을 질투하는 귀여운 악동 캐릭터를 그릴 예정이다.

조윤우는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좋은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출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며 "처음 도전하는 악역 캐릭터라 어떤 모습을 만들어 나갈지 벌써부터 설렌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찾아뵙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윤우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SBS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방송한다. 주원, 심은경, 김유미,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도희, 이병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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