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아이스버킷 챌린지'동참, '훈훈'

전재훈 인턴기자  |  2014.08.22 11:36
소녀시대 수영 /사진=수영 인스타그램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의 수영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수영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게릭 환우를 응원하고 '아이스버킷 챌린지'동참과 기부를 독려하는 장시간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수영은 "안녕하세요. 소녀시대 수영입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저한테도 순서가 돌아왔네요.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서 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루게릭병 환우인 박승일 코치님을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굉장히 뿌듯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어떤 한 분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기부도 결심하신 분은 기부도 꼭 완료해 주시는 훈훈한 마무리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한 뒤 머리 위로 얼음물을 맞았다.

수영은 얼음물을 맞은 뒤 "다음 도전자로 지목해 드릴 분은 다니엘 헤니씨 배우 이종혁씨 신세경씨 입니다. 그리고 승일 오빠 힘내세요. 많은 루게릭 환우 여러분 힘내세요! 입금! 기부!"라며 끝까지 루게릭 병 환자를 응원하고 선행을 독려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소녀시대 수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수영 마음도 예쁘네", "소녀시대 수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감사합니다", "소녀시대 수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수영 최고예요!", "소녀시대 수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대단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지난 7월 시작됐다.

룰은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고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것.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고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국내외 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해 얼음 샤워 뿐 아니라 대부분 기부도 하고 있어 연일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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