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정유미, 최태준과 이별 결심 "나 보내줘"

조민지 인턴기자  |  2014.08.28 21:55
/사진=MBC '엄마의 정원' 방송화면 캡처


'엄마의 정원'의 정유미가 최태준과의 이별을 결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에서 서윤주(정유미 분)는 남편 차기준(최태준 분)과 헤어지라는 오경숙(김창숙 분)의 말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윤주는 동료와 당직을 바꾸며 혼자 시간을 가졌다. 서윤주의 갑작스러운 당직에 집에서 혼자 잠을 자게 된 차기준은 서윤주에게 전화를 걸어 자장가를 불러줬다.

이에 서윤주는 차기준 몰래 눈물을 흘렸고 지난 날 오경숙이 집에 찾아와 엄마 정순정(고두심 분)과 유지선(나영희 분)에게 윽박지르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서윤주는 차기준과 저녁을 먹고 와인을 마시며 "기준씨. 나 보내줘. 미안해. 나 보내줘"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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