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베트남 첫 콘서트 앞둔 소감.."설레고 기쁘다"

김미화 기자  |  2014.08.30 11:29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김준수, 김재중, 박유천)가 베트남 첫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30일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이날 베트남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29일 베트남 호치민 인터컨티넨탈 아시아나 사이공 호텔에서 50여 개의 베트남 현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단담회에는 Yeah1 TV, MTV Vietnam 등 주요 TV와 연예 보도 매체 기자 70명이 참석해 JYJ에 대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현지 기자들은 한국-베트남의 국가간 페스티벌이나 행사가 아닌 정규 콘서트로 베트남을 찾은 JYJ의 공연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JYJ의 베트남 방문은 2010년 박지성 아시아 드림컵프렌즈 참가와 2013 아시안게임 홍보 로드쇼 이후 세 번째.

김재중은 "베트남에서 정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방문 할 때마다 JYJ가 함께 공연하러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켜져서 기분 좋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팬미팅 때문에 혼자 베트남을 찾은 적이 있다. 그 때 많은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시 베트남 모자 논을 선물 받아서 써보기도 했다. 이번에도 즐거운 추억 많이 가져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음악 작업과 녹음실이 너무나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십 년 전 데뷔 때 앨범을 만들던 설렘을 느꼈다. 연말까지 투어가 계속 이어질 예정인데 매 투어가 즐겁다"라고 말했다.

한편 JYJ는 30일 오후 8시 베트남 호치민시 꾸언쿠바이(Quan khu7) 스테디움에서 JYJ의 정규 2집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간다.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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