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부산 수해 피해자들 위해 1억원 기부

전형화 기자  |  2014.08.30 12:00
박해진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박해진이 부산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부산 출신인 박해진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 지역 피해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30일 부산적십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박해진은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비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거액을 선뜻 내놨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자선과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직후에는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지기며 눈길을 모았다. 당시 박해진은 기부금의 액수는 끝내 밝히지 않았지만,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심리 치료, 생활비나 교육비로 쓰였으면 좋겠다며 사용처를 꼼꼼히 적시하고 약속을 받는 등 남다른 면모로 귀감을 샀다.

중국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건 롯데시네마 브랜드관의 수익금 전액을 현지 어린이들의 긴급 수술비용으로 전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중국 부녀발전기금회에서 2001년부터 시작해 어느덧 14년째를 맞이한 자선재단 '모친수조'에서 최초로 선정한 한국인 홍보대사가 돼 '최고 영향력 있는 공익배우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을 마친 박해진은 현재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캐스팅돼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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