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홍종현, 송윤아에 도시락 선물 "안보면 걱정 돼"

이종서 인턴기자  |  2014.08.30 22:49
/사진= MBC '마마' 방송 캡처


‘마마’ 홍종현이 송윤아의 건강을 챙겼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위암 말기인 한승희(송윤아 분)의 건강을 챙기는 구지섭(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지섭은 "우리 엄마도 죽을 때 내게 아무 말도 안 했다"며 "아무것도 해 볼 기회도 없이 떠났다"고 토로하며 한승희가 자신의 아들 한그루(윤찬영 분)에게 병을 숨기지 말라고 설득했다.

또 구지섭은 한승희에게 "식사는 제 때, 운동은 필수다"며 "안 지키면 의사한테 내가 혼난다. 의사는 내가 보호자인줄 안다"는 쪽지와 도시락을 남겼다.

한승희는 구지섭의 호의에 고마워했고, 구지섭은 "보면 피곤하고, 안 보면 걱정되고, 미치겠다"며 한승희와 관계에 대해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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