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CP "'아이언맨' 만한 제목은 없었다"

김소연 기자  |  2014.09.01 10:32
/사진=KBS 2TV '아이언맨'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제목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아이언맨' 책임 프로듀서 배경수 CP는 1일 스타뉴스에 "'아이언맨'만큼 명확한 제목은 없었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인지하고, 내용을 암시하는데 가장 훌륭한 제목이었다"고 말했다.

'아이언맨'은 몸에 칼이 자라나는 상처투성이 남자가 사랑이란 감정을 깨닫게 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주인공 주홍빈에는 이동욱, 주홍빈을 변화시키는 친절한 여인 손세동 역에는 신세경이 캐스팅 돼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영화 '아이언맨'과 같은 제목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언맨'은 국내에서만 시리즈는 총 3편 합해 1780만 관객이 본 흥행작인 만큼 제목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배 CP는 "내용 자체가 몸에 칼이 돋는 남자가 등장해 영웅적인 인물로 성장하다 보니 '아이언맨'이라는 제목이 가장 적합했다"며 "같은 제목의 영화가 있어 확인해본 결과 한글로 아이언맨을 쓰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다. 드라마를 보면 왜 '아이언맨'이라는 제목을 했는지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판타지 소재다 보니 제작진도 어떻게 표현해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색다른 이야기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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