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영상 내용, 경찰 확인 없이 보도"

안이슬 기자  |  2014.09.02 20:53
배우 이병헌/사진=최부석 기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한 매체의 영상 내용 보도에 대해 경위를 확인 중이다.

2일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경찰에서 영상 내용을 보도한 매체에 이를 확인해 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의 뉴스에서는 이병헌에게 협박을 한 두 여성이 촬영했다는 영상의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BH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소속사에서는 영상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경찰에 확인한 결과 이 매체에서 경찰에 영상의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하지 않았고, 이에 경찰 측도 해당 매체에 어떤 근거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는지 확인을 요구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는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이에 대한 내용을 함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B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강남성찰서는 "두 사람이 혐의를 시인 했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사항을 밝힐 수는 없다"고 입을 다물었다.

이병헌은 앞서 지난 달 28일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고 다희와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일 이른 오전 이들을 검거해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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