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레이디스코드 은비 애도.."눈물 멈추지 않는다"

가수 유이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 멤버 고은비가 3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유이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어로 "아침부터 큰 충격이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대구 스케줄 후 차량을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날 오전 1시 30분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해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고은비는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 중이다. 주니, 애슐리 등 다른 멤버 2명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해 데뷔한 5인 걸그룹으로 올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