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덤 오른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어떻게 지낼까

김영진 기자  |  2014.09.08 06:45
(왼쪽부터) 이하나, 서인국/사진=이기범 기자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은 배우들의 열연과 매회 '역대급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고교처세왕'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타덤에 오른 배우 서인국, 이하나는 흥행 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서인국, 日서 첫 팬미팅 개최..휴식 취하며 차기작 검토

'고교처세왕'에서 고등학생과 대기업 본부장을 오가며 1인2역 연기를 선보인 서인국은 작품 종영 이후 일본으로 넘어갔다. 지난 8월 10일 일본 도쿄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데뷔 후 일본 도쿄에서 첫 팬미팅인 서인국은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스타임을 입증했다.

이후 서인국은 지난 8월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스타K6' 올스타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는 엠넷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인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 것. 서인국은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나 엔딩 무대를 장식하는 등 대세의 위엄을 뽐냈다.

현재 서인국은 차기작을 검토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그간 계속 된 스케줄로 쉬지 못했던 서인국이 최근 계획됐던 스케줄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4년만 컴백 배우 이하나..가을엔 가수 이하나로

4년 만에 '고교처세왕'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이하나는 엉뚱한 매력의 정수영 역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하나는 '고교처세왕' 종영 직후 화보 촬영 등으로 밀린 스케줄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일 방송된 tvN '리틀빅히어로' 내세이션으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감동도 선사했다.

하지만 이하나의 큰 계획은 따로 있었다. 바로 다시 가수로서 대중들 앞에 서기 위해 앨범 작업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앞서 이하나는 지난 2010년 앨범을 발매 하며 가수로서의 행보를 보였다. 또한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여전히 곡 작업 중이라고 밝히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소속사 동행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하나가 열심히 곡을 작업 중이다. 오는 10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열심히 작업 중에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콘서트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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