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신현준, 전미라 후배 향한 흑심 일침 "주책이셔"

이경호 기자  |  2014.09.16 13:22
사진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우 신현준이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국가대표 후배를 향한 흑심을 드러내자 일침을 가했다.

16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예체능' 테니스팀의 '일일 선생님'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날 '예체능' 테니스팀의 비법 전수를 위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게 된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첫 등장서부터 급이 다른 스매싱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앞서 전미라는 후배들과의 첫 만남에 "아휴, 안아줘야 하나"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 같은 전미라의 흑심 표출에 신현준은 "주책이셔"라며 고개를 젓는가 하면, 성시경은 "정신 차리세요. 형수님"이라며 폭풍 잔소리를 내뱉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전미라는 자신을 향한 동료들의 떨떠름한 반응에 투덜거리면서도 "요즘 애들은 키도 훨씬 크네"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파릇파릇한 후배들을 향한 '흑심 눈빛'을 발동시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예체능' 첫 등장 당시 '남편' 윤종신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키 작은 사람은 남자로 보지 않았다"고 폭로했던 전미라인지라, 본능에 충실한 그녀의 앙큼한 모습이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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