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주장 난방비 비리, 이미 경찰에 수사 의뢰

안이슬 기자  |  2014.09.16 16:09
배우 김부선/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부선과 아파트 주민의 폭행으로 논란이 된 난방비 비리가 이미 경찰에 수사 의뢰가 들어간 사안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지난 해 11월 옥수동 H아파트의 아파트 비리와 관련해 실태 조사를 했다"며 "자치구에서도 조사를 거쳐 이 같은 사례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곽재웅 전 시의원은 지난 2012년 3월 옥수동 H아파트의 일부 가구 난방비가 실제 사용량보다 낮게 부과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성동구와 서울시는 실태조사에 나섰고, 관련 비리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해 성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관련사건 수사 의뢰를 받은 것은 맞다"며 "아직 수사 진행 중인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2일 아파트 반상회 도중 난방비 문제로 주민 A모씨와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신고 됐다. 김부선은 페이스북을 통해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는 주민들의 명단과 A씨의 화단, 몸싸움 중 생긴 상처 등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부선은 사진과 함께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고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며 "저도 진단서가 나왔고 증인들이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 이거 다들 왜들 이러나. 녹취 다 있다"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 하랴'로 데뷔해 '몬스터', '황진이',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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