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시' 이승우, 따봉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 !"

국재환 기자  |  2014.09.18 09:54
이승우(16,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AFC U-16 결승 진출을 이룬 뒤 익살스러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한국의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16,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AFC U-16 결승 진출을 자축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결승전 진출!! 오늘도 우리 정말 열심히 잘했고 토요일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하자!!! 많은 응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토요일 결승전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이승우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자신감 넘치는 그의 표정과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이승우는 지난 17일 시리아와의 AFC U-16 준결승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7-1 승리와 결승 진출을 이끈 바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3시(한국시간) 방콕의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AFC U-16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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