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클래지콰이, 10년째 앨범 자켓에 돼지그림..왜?

전재훈 인턴기자  |  2014.09.18 15:28
(왼쪽부터)클래지, 알렉스, 호란, 박재범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그룹 클래지콰이(크리스티나 클래지 알렉스 호란)의 클래지가 클래지콰이의 앨범 자켓에 10년 째 돼지가 그려진 이유를 설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클래지콰이와 박재범이 특선 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래지는 "왜 항상 돼지를 앨범 자켓에 넣었냐"는 질문에 "1집 때부터 우연치 않게 넣게 됐다"고 답했다.

클래지는 "돼지 그림을 우연하게 그렸는데 잘 그렸길래 '한번 넣어보자'해서 넣게 된 것"이라며 "그 때 부터 상징이 돼서 계속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찬우는 "그럼 그 때 개미핥기를 잘그렸으면 돼지가 아니라 개미핥기가 10년 째 앨범 자켓에 있을 것이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클래지콰이는 데뷔 10년을 맞이했으며 18일 새 앨범 'Blink'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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