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가 최저시청률로 결국 막을 내렸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별바라기'는 2.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전 기록한 3.8%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지난 7월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 2.6%보다도 낮은 가장 낮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유쾌하고도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팬들과 교류하며 눈길을 모았으나, 갑작스러운 폐지 결정과 맞물려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별바라기'는 스타를 바라보는 팬들을 '별바라기'로 지칭하며 스타와 팬들이 함께하는 팬미팅 토크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9일 첫 선을 보였다. 톱 MC 강호동을 주축으로 팬들과 스타를 함께 섭외해 그들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에피소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꺼내보이며 주목받았으나 시청률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동시간대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해피투게더'나 '자기야'의 벽은 높았고, 결국 '별바라기'는 이날 12회 슈퍼주니어 특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별바라기' 후속으로는 '동네 한 바퀴', '헬로 이방인' 등 최근 정규 편성을 결정한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이 방송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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