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2.5% 최저시청률로 종영 '아쉬움'

김현록 기자  |  2014.09.19 07:02
사진='별바라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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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가 최저시청률로 결국 막을 내렸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별바라기'는 2.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전 기록한 3.8%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지난 7월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 2.6%보다도 낮은 가장 낮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유쾌하고도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팬들과 교류하며 눈길을 모았으나, 갑작스러운 폐지 결정과 맞물려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6.4%, SBS '자기야'는 6.5%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별바라기'는 스타를 바라보는 팬들을 '별바라기'로 지칭하며 스타와 팬들이 함께하는 팬미팅 토크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9일 첫 선을 보였다. 톱 MC 강호동을 주축으로 팬들과 스타를 함께 섭외해 그들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에피소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꺼내보이며 주목받았으나 시청률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동시간대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해피투게더'나 '자기야'의 벽은 높았고, 결국 '별바라기'는 이날 12회 슈퍼주니어 특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별바라기' 후속으로는 '동네 한 바퀴', '헬로 이방인' 등 최근 정규 편성을 결정한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이 방송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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