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풍웡 북상...23일부터 직간접적인 영향

김지현 인턴기자  |  2014.09.19 09:03
제 16호 태풍 풍웡이 북상 중이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풍웡은 해양조건 및 대기조건이 양호하여 일본 오키나와 부근해상으로 진출할 때까지 강한 중형태풍으로 지속적으로 발달하겠고 한반도와 일본에 23일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풍웡은 19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풍웡은 중심기압이 990hPa, 최대풍속 86km의 중형 태풍이다.

풍웡은 오는 20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90km 부근 해상을 지나 21일 오전 3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27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 풍웡이 오는 22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23일부터 한반도와 일본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16호 태풍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의미한다.

제16호 태풍 풍웡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진로 바꿔서 한국에 오지마라", "태풍 풍웡, 이제 가을비가 내리는 건가", "태풍 풍웡, 태풍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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