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할라' 퍼포먼스 눈길..누가 만들었나 보니

김현록 기자  |  2014.09.19 09:09
태티서 태연, 서현, 티파니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새 미니앨범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의 타이틀곡 'Holler(할라)'의 퍼포먼스는 누가 만들었을까.

태티서는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 한층 성숙한 모습과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곡 'Holler'의 퍼포먼스는 자넷 잭슨, 셀린 디온, 카일리 미노그 등 유명 팝스타들의 안무를 비롯해, 이미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 '미스터 미스터'에도 참여한 세계적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Jillian Meyers)의 작품.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도 참여해 안무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한 손을 들고 인사하는 듯한 동작이 특징인 '할라 댄스'를 비롯 태티서의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린 동작, 힙합의 그루브가 강조된 종작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티서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Holler'는 물론, 다양한 수록곡 무대도 선사,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내가 네게(Whisper)'를, 2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서현이 직접 작사한 'Only U(온리 유)'도 선보일 계획이다.

태티서의 새 앨범 'Holler'는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로부터 "타이틀 곡 'Holler'는 보컬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음악이며,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태티서의 성숙을 담은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미국 유명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 역시 "새 앨범 'Holler'와 뮤직비디오로 세계를 제패하기 위해 돌아왔다"라고 태티서를 집중 조명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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