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韓·日 신규앨범으로 일본 차트 석권..'인기 입증'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한일 신규앨범으로 일본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최대 레코드샵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9월 18일자 자료에서 2PM의 국내 정규 4집 '미친거 아니야?'는 종합 세일즈 부문 1, 2위에 올랐고 일본 싱글 8집 '미다레떼미나'가 뒤이어 3, 4, 5위에 올랐다.

타워레코드 종합 세일즈 부문은 앨범과 싱글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현지 아티스트들의 활약 가운데 2PM의 한일 앨범이 상위 5개 항목을 차지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타워레코드 전 점포의 앨범 부문에서 '미친거 아니야?'가 1위, 데일리 부문에서는 '미다레떼미나'가 1위를 각각 차지해 한일 앨범이 동시에 정상을 휩쓸며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타워레코드 월드 차트에서도 '미다레떼미나'가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음은 물론, HMV 레코드샵 아시아 부문에서 '미다레떼미나'가 1, 5, 7위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미친거 아니야'가 6위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한편 2PM은 지난 15일 국내에서 컴백해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는 10월 3일부터 '2PM 월드투어 고 크레이지 인 서울(World Tour GO CRAZY in Seoul)'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