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스케치북'서 라이브 무대..관객들 뜨거운 호응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신인 아이돌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멋진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위너는 지난 19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데뷔 앨범 '2014 S/S' 타이틀곡 '공허해'와 그룹 2NE1의 '그리워해요' 등 총 2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위너는 완벽한 호흡과 노련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리워해요' 무대는 위너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환상적인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았다.

또 이날 멤버 강승윤은 MC 유희열에 "'스케치북'의 정말 열정적인 팬이라 이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하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았다"며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우는 과거를 회상하며 "나는 노력에 비해 실력이 못 미치는 사람"이라고 표현, 눈시울을 붉혔고, 이승훈은 유희열의 즉흥댄스 부탁에 흔쾌히 응하며 소녀시대 '지(GEE)', 박진영의 '엘리베이터'에 맞춰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또 토이의 발라드 곡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에 맞춰 센스 있는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지난 10일 일본에서 '2014 S/S 재팬 컬렉션'을 발표한 위너는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