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탈락 '히든싱어3', 우승은 '얼굴없는 태연' 김환희

이종서 인턴기자  |  2014.09.21 00:57
/사진= JTBC '히든싱어' 방송 캡처


가수 태연이 '히든싱어3' 최초로 원조가수 탈락자가 되었다. 우승자는 얼굴 없는 태연 김환희가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원조가수로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태연은 '히든싱어3' 최초로 2라운드에서 탈락을 한 원조가수가 됐다.

이날 우승은 '얼굴없는 태연' 김환희에게 돌아갔다. 김환희는 집에서 홈레코딩을 하면서 인터넷에 태연에 노래를 올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모창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자였다.

김환희는 3라운드에서 태연보다 더 적은 15표를 받으며 1등을 하며 태연보다 더 태연같은 목소리로 등극했다.

태연과 10년 지기인 티파니는 라운드가 진행되는 내내 "태연 'ㅅ' 발음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정말 비슷하다"며 김환희에 모창능력에 감탄을 했다.

'들리나요'를 부른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환희는 2표 차로 강시아를 이기고 '히든싱어3-태연편' 최종우승자로 등극했다.

김환희는 "상상도 못했었다"며 "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이 실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태연 역시 "오디션 자리에서 떨어진 적이 없는데 히든싱어에서 떨어졌다"며 "이렇게 특별한 팬들과 만나서 영광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6. 6'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5주 연속 차트인..K팝 최초·최장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