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백나무 열매를 말리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직접 열매를 말려 씨를 꺼내는 모습이 자세히 담겨있었다.
또한 이효리는 "계속 씨를 모아 동네 방앗간에 가져가면 동백기름을 짜주는데 참기름처럼 고소하기도하고 또 다른 독특한 향이 있어 얼굴이나 머리에 화장품 대신 바르기도 하고 샐러드에 뿌려 먹기도 한다"며 "올해 동백열매를 많이 주워 기름이 많이 나면 우리엄마도 한 병 보내드리고 시어머니도 한 병 보내드리고 여기 와 좋은 글 남겨주시는 고마운 분들께도 한 병 드리면 좋겠네"라는 글로 브라운관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소박하고 단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효리 블로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블로그, 제주도 가보고 싶어", "이효리 블로그, 동백기름 저렇게 만드는구나", "이효리 블로그, 방앗간에 이효리 나타나면 신기하겠다", "이효리 블로그, 옷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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