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과 걸그룹 f(x)의 빅토리아가 호흡을 맞추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가 이달 말 촬영에 돌입한다.
23일 영화제작사 신씨네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의 촬영을 이달 말 시작한다고 밝혔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지난 2001년 개봉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끈 '엽기적인 그녀'의 후속작. 2편은 전작에 출연했던 차태현과 빅토리아가 캐스팅 돼 한중합작으로 제작된다.
차태현은 남자 주인공 견우 역으로, 빅토리아는 그의 초등학생 시절 첫사랑으로 출연해 좌충우돌 신혼기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중합작으로 '엽기적인 그녀'가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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