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측 "현빈은 후보서 제외..접촉 없었다"

김영진 기자  |  2014.09.27 20:04
현빈/사진=스타뉴스


MBC 새 드라마 '킬미, 힐미' 측이 배우 현빈 출연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27일 오후 '킬미, 힐미'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현빈이 남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에 대해 "팬 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측에게 구체적인 출연 제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대본 집필 전 기획 초기 단계에서 현빈 측에게 활동 일정을 한 번 문의한 적은 있으나 대본을 건네는 등의 접촉은 없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본격적인 대본 집필 과정에서 남자 주인공의 연령대가 20대로 결정되면서 현빈 등을 포함한 30대 남자 배우들은 자연스럽게 후보군에서 제외 됐습니다"라며 "현빈 측은 '킬미, 힐미'가 아닌 다른 드라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초 편성을 앞두고 캐스팅 작업이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입니다"라며 "출연진이 확정 되는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김진만 PD가 함께 하는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DID)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갖게 된 재벌 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의 로맨스를 다루는 작품.

'해를 품은 달' 이후 3년 만에 진수완 작가와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 팬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최대 드라마제작사 절강화책미디어그룹이 공동 제작에 나선 150억 원 규모의 대작 드라마로도 관심을 모았다. 내년 1월께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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