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용, 4살 때 美고등학교로 쓴 편지 공개..감탄

전재훈 인턴기자  |  2014.09.29 15:47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 화면 캡처


IQ 210의 천재 김웅용 교수가 4살 때 미국의 고등학교로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김웅용은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미국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직접 학교로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김웅용이 4살 때 쓴 편지에는 "선생님께서 제가 너무 작아서 걱정이신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읽고, 쓰고, 공부하는 것은 우리 몸으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 머리가 필요한 거죠. 큰 소와 호랑이 사자를 보세요. 그리고 큰 코끼리도요. 그것들은 역사를 만들지 못해요. 역사는 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만드는 거죠"라고 적혀 있어 출연진을 감탄하게 했다.

김웅용은 "그 당시 입학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학교의 안전 문제와 시설 문제로 좌절됐다. 조금 더 커서 오라고 하더라. 유학이 좌절된 게 억울해서 편지를 썼던 것 같다"며 이유를 밝혔다.

김웅용은 5살에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과학교육과에 입학, 초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8살에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문리학과를 수료했다. 11살인 1973년부터 1978년까지 미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김웅용은 충북대학교 대학원 공학 박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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