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버나드박 '난' 듣고 울컥..돌직구 스타일"

이지현 기자  |  2014.10.06 14:27
박진영(왼)과 버나드박/사진=스타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버나드박을 칭찬했다.

박진영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나드박 연습을 위해 내가 만든 500곡 중 가장 부르기 어려운 곡이 뭘까 고민하다 '난'을 시켰는데 듣고 울컥해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를 제대로 배운 시간이 짧아 기술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버나드는 그냥 진심으로 듣는 사람을 쓰러뜨린다"며 "변화구 없이 그냥 돌직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 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는 버나드박은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선 공개곡 '난'을 발표했다. '난'은 지난 1997년 박진영이 발표한 팝 발라드 곡으로, 버나드박 버전으로 리메이크 됐다.

한편 버나드박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 우승 출신으로, 박진영의 남다른 애정을 받으며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버나드박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가요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다음날인 13일에는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의 음원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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