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윤화, 김준호와 계약 "계약서도 안봤다"

조민지 인턴기자  |  2014.10.07 00:04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홍윤화가 개그맨 김준호와 계약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2014년 대세녀로 손꼽히는 개그우먼 이국주, 홍윤화가 깜짝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저는 SBS 개그맨이라서 김준호와 마주칠 일이 없었다. 돈이 없어서 개그맨 동료끼리 닭발 집에서 1인분 시켜놓고 아껴먹고 있었는데 돈 봉투를 주고 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홍윤화는 "김준호가 '힘들어도 끝까지 개그 포기하지 마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감동 받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또한 홍윤화는 "저는 계약할 때 계약서 보지도 않았다. 그냥 김준호만 보고 도장 찍고 집에 와서 계약서 읽어봤다. 나는 김준호와 계약한 것이다"라고 진심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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