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5회 공 7개로 삼자범퇴..'투구 수 77개'

국재환 기자  |  2014.10.07 11:50
류현진(27, LA 다저스). /AFPBBNews=뉴스1



류현진(27, LA 다저스)이 5회 공 7개로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원정 3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앞선 4회에서 투구 수를 줄이는데 성공한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9번 투수 존 랙키를 초구 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1아웃을 따냈다.

이어 류현진은 앞선 타석에서 자신에게 선제 솔로포를 때려낸 맷 카펜터와 만났다. 트라우마가 남아있을 법도 했지만, 류현진은 카펜터를 공 2개 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2아웃까지 가볍게 따낸 류현진은 후속타자 랜달 그리척마저 공 4개 만에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매조졌다.

투구 수 7개로 5회를 끝낸 류현진은 총 77개의 투구 수를 기록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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