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드라마 '커피프린스'를 만든 이윤정PD의 tvN 첫 드라마 '하트 투 하트'(가제, 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의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강희는 '하트 투 하트'에서 여주인공 차홍도 역으로 출연을 구두 확정 지었다.
'하트 투 하트'는 정신과를 배경으로 한 멘탈 치유 로맨스로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져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니는 차홍도와 형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을 감추고 사는 정신과의사 고이석이 상처를 극복하는 험난한 치료일지를 담는다.
최강희는 지난 2013년 1월 종영한 MBC '7급공무원' 이후로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다. 그간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쩨쩨한 로맨스'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강세를 보였던 최강희가 이윤정 PD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을 마친 후 제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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