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브라이언박, 백지영 혹평 "시원치 않다"

이경호 기자  |  2014.10.11 01:01
'슈퍼스타K6' 브라이언 박 /사진='슈퍼스타K6' 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6' 브라이언 박이 심사위원들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는 톱11의 첫 생방송 무대로 꾸며졌다.

톱11(곽진언, 김필, 버스터리드, 브라이언 박, 송유빈, 여우별 밴드, 이준희, 이해나, 임도혁, 장우람, 미카)의 첫 생방송 주제는 한 가수의 최대 히트곡을 부르는 '레전드 히트 미션'이다.

브라이언 박은 이날 박준희의 노래 '눈 감아봐도'를 선곡해 무대에 섰다. 브라이언 박은 특유의 감성 발라드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의 브라이언 박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김범수, 윤종신이 호평을 쏟아낸 가운데 백지영은 혹평을 쏟아냈다.

백지영은 "비브라토가 너무 많았다. 좀 불안했다고 생각했다"고 "귀에 거슬리는 곳이 몇 군데 있었다. 시원치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평가했다.

브라이언 박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총점 335점(이승철 80점, 김범수 87점 윤종신 89점 백지영 79점)을 받았다.

한편 '슈스케6'는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가 탄생한다.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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