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탈의부터 류정남의 맨발까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쩔친노트 특집' 마지막 편에서 저녁 복불복과 잠자리 복불복 전쟁으로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KBS에 따르면 지난주 저녁 복불복에서 '괜사(괜찮아 사람이야)팀'과 '쩔어팀'으로 나뉘게 된 멤버들과 쩔친. 쩔어팀과 괜사팀은 각각 1~2라운드 게임을 통해 '자연산 송이버섯'과 '자연산회'를 획득했고, 마지막 게임에 걸린 특등급 한우를 보고 군침을 흘리며 점점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특히 저녁식사를 마친 뒤 잠자리 복불복이 이어지자 김제동은 "아니 뭐가 또 있어요?"라고 웃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쩔친들 역시 "힐링은 언제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들은 이내 자신들의 운명을 감지하고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야외취침을 벗어나고자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캡사이신'에 맞서 '버티기 신공'을 보여줬다고 해 이들의 활약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멤버들과 쩔친들은 이러한 복불복의 향연 속에서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다 같이 '손물결'을 하고 박수를 치는 등 절정의 단합력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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