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김혜옥 "하루라도 진짜 보리母로 살고파" 반성

이종서 인턴기자  |  2014.10.11 21:49
/사진=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왔다 장보리'의 김혜옥이 자신의 죄를 반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제작 예인이엔엠)에는 2차 경합 과제로 박수미(김용림 분)의 수의를 짓는 연민정(이유리 분)과 장보리(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보리가 지은 수의에 이비단(김지영 분)이 실수로 음료수를 쏟았다. 이를 본 연민정은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인화(김혜옥 분)는 이번이 아니면 보리의 엄마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연민정의 수의를 바꿔치기 했다.

연민정은 자신이 지은 수의가 아니자 당혹스러워 했고, 그런 연민정 앞에 인화가 나섰다. 이어 인화는 "어머니의 수의를 만들기 전에 꼭 만들고 싶은 수의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인화는 "돌아가신 아주버님의 수의와 세상의 빛을 못 보고 죽은 형님 아이의 수의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인화는 "늦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용서를 받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 20년 전 나는 형님을 이기고 싶어서 형님의 경합 치마를 태웠다. 그리고 그 사실을 들킬 것 같아서 형님을 쫓아갔고 전주에서 사고를 냈다"며 "그 사고로 아주버님이 돌아가셨고, 내 딸을 잃어버렸다"고 자신의 악행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인화는 "단 하루라도 좋으니 진짜 은비의 엄마로 살고 싶다. 옆에 있어주지 못한 것이라도 떳떳한 엄마로 살고 싶었다"며 자신의 죄를 뉘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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