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in 차이나', 신화+SM+YG 모인다

김영진 기자  |  2014.10.18 10:00
(위부터) 신화, 엑소, 태양/사진=스타뉴스


SBS 대표 가요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의 중국 무대는 어떨까.

'인기가요'는 오는 11월 8일 오후 중국 심천 유니버시아드 경기장에서 '인기가요 in 차이나' 무대를 펼친다.

이날 무대에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를 비롯해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 빅뱅의 태양, 2AM, 씨스타, 걸스데이, 씨엔블루, 비스트, 틴탑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하반기 불법 도박 사건에 휩싸이며 그간 자숙의 시간을 가져온 신화의 앤디는 이번 '인기가요 in 차이나' 무대로 오랜만에 신화 6인의 완전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그간 신화의 무대에서 앤디를 볼 수 없었던 만큼 이번 '인기가요 in 차이나' 신화의 무대에 큰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KBS 2TV '뮤직뱅크',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의 음악 프로그램이 여러 차례 해외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왔지만 '인기가요'로서는 이번 해외 공연이 이례적이다. 이는 SBS 창사 24주년과 맞물려 준비하게 된 공연이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타 음악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인기가요 in 차이나'에서도 빅뱅의 태양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 기획사를 대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엑소와 YG엔터테인먼트의 태양이 이번 '인기가요 in 차이나'에서 같은 무대에 오른다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이와 관련해 '인기가요' 김주형PD는 스타뉴스에 "'인기가요'는 K팝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창사 주간과 맞물려 K팝 수요가 가장 많은 중국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PD는 "특별 무대 구성도 계획 중에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밝힐 수 없지만 여러 팀 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또한 YG나 SM등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의 무대도 함께 볼 수 있으니 현지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인기가요 in 차이나'는 오는 11월 중순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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