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김필, 지난주 이어 호평..김범수 "반했다"

김영진 기자  |  2014.10.18 00:35
/사진제공=엠넷 '슈퍼스타K6' 방송화면


'슈스케6' 김필이 지난주에 이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서는 톱9(곽진언, 김필, 버스터리드, 브라이언 박, 송유빈, 이준희, 임도혁, 장우람, 미카)의 생방송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주제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노래에 담아내는 '러브송' 미션이었다.

브라이언박은 존 레전드의 'all of me'를 선곡했다. 브라이언박은 팝 느낌이 물씬 풍기는 R&B 창법으로 잔잔히 노래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목소리에 힘을 실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는 김필의 이승열의 '기다림'이었다. 김필은 특유의 독특하고 듣기 좋은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김필의 섬세한 노래는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을 숨죽이고 집중하게 만들었다.

먼저 브라이언박 무대에 대해서 이승철은 "본인의 장점, 단점에 대해 잘 생각했어야 했다. 여운이 남지 않는 아쉬운 무대였다"라며 82점, 김범수는 "팝이었기 때문에 편해 보였지만, 완성도가 있는 곡이기 때문에 브라이언박이 소화하기엔 어렵지 않았나 싶다"며 86점, 윤종신은 "한국 대중들에게 어필해야 하는데 팝을 선곡했다. 어필할 포인트가 없었다"며 84점, 백지영은 "편안했다.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기대를 했던 어필 포인트는 없었다"며 88점을 줬다.

지난주 최고 득점자였던 김필의 무대에 김범수는 "남잔데 김필에 가슴이 뛰었다. 너무 인상 깊은 무대였다"며 94점, 윤종신은 "경쟁을 위해 본인의 고집을 꺾지 않는다. 밀도 있는 무대를 끌어내 인상적이었다. 이승열이라는 개성 강한 가수의 노래를 김필화 했다. 반했다"며 95점, 백지영은 "숨을 내쉬면서 간주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굉장한 몰입도를 자아냈다. 비성과 허스키가 예술적으로 섞여 있다"며 96점, 이승철 역시 호평하며 90을 줬다.

한편 '슈스케6'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가 탄생한다.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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