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00회 특집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2.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12.5%보다 0.1%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나타났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비긴 어게인'이 방송됐다. 지난 2005년 '무모한도전'으로 시작된 '무한도전'은 9년 만에 400회 특집을 맞아 여섯 멤버가 짝을 지어 24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11.6%로 지난 방송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불후'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스타, 마이클 볼튼' 편으로 진행됐고, 가수 소향이 44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7.9%, SBS '오! 마이 베이비'는 6.4%, MBC '우리 결혼했어요4'는 6.3%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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