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리버풀전 '선발 출격'.. '꿈의 EPL 무대' 데뷔!

김우종 기자  |  2014.10.19 20:50
19일(이하 한국시간) QPR의 리버풀전 선발 명단. /사진=QPR 공식 트위터 캡쳐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윤석영(24)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다.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은 19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4~15 시즌 EPL'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QPR 공식 트위터는 리버풀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윤석영은 왼쪽 풀백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윤석영은 지난해 1월 말 전남에서 QPR로 이적 후 약 1년 9개월 만에 EPL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윤석영과 함께 레드냅 감독은 보비 자모라와 스티븐 코커, 이슬라, 리차드 던, 오누오하, 산드로 등을 선발 투입했다. 이에 맞서 리버풀은 발로텔리와 제라드, 스털링, 랄라나, 로브렌, 헨더슨 등이 선발로 나선다.

한편, QPR은 올 시즌 단, 1승(1무5패,승점 4점)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리버풀은 3승1무3패(승점 10점)를 거두며 리그 10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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