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아빠' 송일국, 안중근 기리며 백두산 대장정

송일국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일국이 백두산 국토 대장정에 나선다.

20일 돌꽃컴퍼니에 따르면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 기념 연극 '나는 너다' 출연진이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백두산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백두산 국토대장정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에서 독립운동활동을 펼쳤던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그 험난한 발자취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 연극에서 안중근역할을 맡은 송일국을 포함해 독립의군 역할의 배우 1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송일국 배우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이번 중국 국토대장정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전체 여행경비를 모두 개인경비로 부담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은 안중근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얼을 되새기자며 백두산 국토대장정의 본연의 의미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단동을 시작으로 집안, 환인, 백두산, 용정, 해림, 하얼빈, 대련 등 중국에서도 험하고 매서운 추위로 유명한 곳들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휠라코리아에서 제품 전속모델인 송일국을 포함해 대한의군 10명에게 아웃도어를 협찬한다.

한편 송일국이 출연하는 연극 '나는 너다'는 오는 22일 1차 티켓박스를 오픈한다.

/사진제공=돌꽃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