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박은빈, 한석규에 대죄.."국청 열어달라"

조민지 인턴기자  |  2014.10.20 23:12
/사진=SBS '비밀의 문' 방송화면 캡처


'비밀의 문'의 박은빈이 한석규에게 국청을 다시 요청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는 억울한 옥살이 중인 남편 이선(이제훈 분)을 위해 대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경궁 홍씨는 3살인 아들 이선과 함께 억울하게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을 위해 영조(한석규 분)에게 대죄를 했다.

혜경궁 홍씨는 "다시 국청을 다시 열어주십쇼. 저하께서 살인이라뇨.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누명이면 어찌합니까"라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이에 영조는 "언제까지 저럴 것이라나. 손자까지 내세워 저러고 있나"라며 귀를 막았다.

이어 혜경궁 홍씨는 "다시 국청을 열어주지 않으신다면 이곳을 무덤으로 삼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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