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新보이그룹 아이콘, 내년 1월 데뷔 확정..양현석 "1년 내내 활동"

길혜성 기자  |  2014.10.22 14:45
아이콘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 김진환 바비(위 왼쪽부터)와 '믹스 앤 매치' 참가자들(아래) / 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이 내년 1월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를 이끄는 양현석은 22일 오후 스타뉴스에 "아이콘은 '믹스 앤 매치(MIX & MATCH)'가 끝나는 대로 조금의 작업을 더 한 뒤 내년 1월 정식 데뷔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전 위너의 경우엔 싱글이 아닌 데뷔 앨범을 준비하느라, 지난해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이 끝난 뒤 올 8월 본격 데뷔까지 10개월이 걸렸다"라면서도 "하지만 아이콘은 과거 2NE1이 처음 나왔을 때처럼 싱글로 데뷔한 뒤 지속적으로 새 싱글들을 낼 계획이기 때문에 위너보다 데뷔 준비 작업 기간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아이콘 멤버로 이미 확정된 비아이가 그 간 곡 작업을 많이 해 온 것도 '믹스 앤 매치'가 끝난 뒤 얼마 지나자 않아 아이콘이 정식 데뷔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라며 "아이콘은 내년 1월 이후에도 싱글을 최대한 많이 발표하며 일 년 내내 국내에서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아이콘은 오는 11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가 끝나는 대로 데뷔 싱글 준비 작업에 돌입, 내년 1월 정식 아이돌그룹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아이콘은 본격 데뷔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열린 야외 팬미팅에 무려 7000여 팬을 운집시키는 등 벌써부터 만만치 않은 팬덤을 자랑하고 있기에, 내년 1월 데뷔에도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윈B팀의 비아이 바비 김진환 등 3명은 이미 아이콘 멤버로 확정된 상태로, 매주 목요일 오후 방송되는 '믹스 앤 매치'에서는 현재 윈B팀 3명의 멤버들과 새로운 연습생 3명 등 총 6명이 7인조로 이뤄질 아이콘의 4명의 추가 멤버가 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이들 6명은 22일 오후 8시에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릴 '파이널 매치'를 참여, 아이콘 멤버가 되기 위해 최종 경연을 벌인다. 이날 촬영분은 추후 '믹스 앤 매치'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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