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오늘(23일) 항소심 첫 공판..혐의 벗을까

김소연 기자  |  2014.10.23 06:30

배우 성현아/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성현아가 항소심을 통해 성매매 혐의를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성현아는 23일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에서 항소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은 앞서 진행된 원심과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성현아는 약식기소 됐지만 "억울하다"며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그렇지만 원심에서는 성현아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했다. 이에 성현아는 불복, 지난 8월 1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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